2016.3.7_day1

시간순서는 거꾸로

image
Pates Especes 

낯선 곳에서는 음식을 고르는 일 마저 공포스러울 때가 있다. 꽤나 심사숙고 해서 고른 건강한 맛이나는 밋소스 파스타.

 

image
학교에서 제공해준 호텔. 학교 내에 있다.

 

이곳에서 이런 호사를 누리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겠지ㅋㅋㅋ 나갔다 돌아오면 항상 꺠끗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너무 좋다.

 

image
처음 이 동네를 들어왔을 때

 

 

 

image
택시에서 바라 본 파리 외곽

 

역시 택시를 타고 학교에 오는 것도 이번이 마지막일 거다. 학교에서 다 해줬으니깐. 출국장에서 나왔을 때, 학교 팻말을 든 기사 아저씨가 기다리고 있었다. 역시 이런 호사도 이번이 마지막ㅋㅋㅋ 암튼 기차타고도 1시간 정도면 올 것 같다. 넉넉히는 1시간 30분.

 

image
샤를드골공항 1터미널, CDG Terminal 1

 

재미있는 구조다. 단체 관광객이 대부분이었고, 자유여행을 떠나온 젊은 이들이 일부 있었다. 나에게 파리 시내까지 동행하자고 제안했던 예쁜 친구는 지금쯤 어디있을까. 10일에 루체른으로 떠난다고 했던 것 같다. 부럽다. 그런 용기.

 

image
아시아나 기내식2, In-flight meal of Asiana airline, Seoul to Paris

 

기내에서의 저녁식사. 매콤한 맛이 나는 닭고기와 야채 볶음. 나쁘지 않았다. 그저그랬음. 샐러드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사과와 아마도 고구마(?) 그리고 호두를 곁들인 샐러드. 짱짱맨. 치즈케익은 별로였다. 모닝빵은 아직 안 먹어서 모르겠다.

image
아시아나 기내 간식, In-flight snack of Asiana airline, Seoul to Paris

중간에 나온 기내 간식. 이 때 내가 아마 논문을 보고 있었나 노트북을 펴고 있었나 해서 조금 있다가 먹었는데, 따끈할 떄 먹었음 더 맛있었을거다. 나쁘지 않았음.

image
아시아나 기내식1, In-flight meal of Asiana airline, Seoul to Paris

아시아나 대표 기내식. 소불고기와 쌈밥정식. 참신하다. 쌈도 매우 싱싱했다.

image
기내 탑승 완료. Asiana OZ 501

장거리 비행은 외항사밖에 이용해본적이 없는데, 학교에서 뱅기표도 대주니까 국적기를 타봤다. 댄공은 땅콩사건으로 인해 이미지가 안 좋은지라 아시아나를 이용. 외항사 대비 탁월한 서비스. 그런데 늘 그렇듯 한국의 무지막지한 서비스 정신은 사람을 부담스럽게 한다. 부담스럽다기보다는 안쓰럽달까. 사실 승무원들은 기내 편의와 안전, 비상시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 아닌가. 왜 그렇게 대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누구도 갑질하지 않고 누구도 을질 당하지 않는 사회를 만듭시다. 정말 너무 많이 느낀 비행이었다.

 

image
인천공항, 아시아나 게이트가는 길. 

인천 공항 게이트. 인천공항에는 총 50개의 게이트가 있는데, 대한항공 발 여객기는 1번쪽, 아시아나 발 여객기들은 50번쪽을 사용하는 듯 하다. 나는 대서양을 건너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 대륙을 지날 것이라서 그런지 중국행 비행기 탑승 게이트가 눈에 많이 띄었다.

 

비행기야 나를 좋은 곳으로 안내해줘-

지나친 환상과 흥분은 갖지 말되 새로운 것들을 느끼고 받아드리라는 할아버지 말씀을 곱씹으면서, 약간은 들뜬 마음을 눌러본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을 받고 있는지를 느끼며 비행기에 올랐다. 이 마음, 이 감사 잊지 맙시당.  Protected: 2016.3.7_day 0, 비행기에 오르기 전.

손바닥안에서 올림 ㅅㅇ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