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2013_생의 감각

태어난지 20시간 정도 된 사내아이의 젖빠는 소리를 듣고 생의 감각이 되살아났다. 막연히 기쁜 마음보다는 숙연해지는 마음이 더 컸다. 삶의 무게랄까 그런 것들을 저 작은 아이가 견뎌야 한다는 생각과 이제 어엿한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된 막내 삼촌이 또 느끼게 될 삶의 무게감같은 것들. 이렇게 저렇게 신기한 경험이었다. 결혼을 할지 / 아이를 낳을지 모르겠찌만 사람이 저 두 일을 겪는다는 건 정말 엄청난 경험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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