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2013_기리생각

언젠가 기리가 나에게 그렇게 여리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한 적 있다. 난 사실 별로 그런 티를 안 냈고 거기있는 사람들 모두 못 느꼈는데, 기리만 그것을 느꼈는지 정말 진심어린 (기리의 성향을 고려했을 때) 걱정을 담아 말했다. 어휴- 쟤 진짜 걱정되서 어떡해- 그런. 지금 기리와는 그리 가까운 곳에 있지 않지만 뭔가 여전히 헐겁게나마 고리가 있는 느낌이다. 기리만큼 나를 잘 이해해주었던 사람은 없다. 물론 우리는 다른 것도 많았지만.

슬픈 이야기를 들어버린 이.상황에서 나는 기리가 너무 필요하다. 그치만 항상 기리가 내 곁에 있을 것은 아니니까 나 스스로 극복하자. 굴복하든지 무시하든지.

+언젠가 기리를 다시 만나서 옛날 이야기를 하게 될 때가 올 것이다. 그 때 제발 기리는 나의 기리로 계속 남아있어주길 바란다. 내가 아는 기리가 나의 기리가 아니었을 수도 / 혹은 한 때는 그랬지만 지금은 아닌 기리일 수도 너무 많은 가능성이있지만 인생에 반짝반짝 행복한 동화같은 그런 이야기는 영원히 그렇게 남아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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