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7.2013_ㅇㅅㅎ박사님 방문 기념 저녁식사

어제 (7.16) ㅇㅅㅎ박사님 방문 기념으로 연구실 사람들이 모두 모여서 저녁식사를 했다.

작년 8월에 출국하실 때 뵙고 꼭 일년만에 다시 뵙게 되었다. 학교 앞 동천홍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맥주와 양주를 마셨다. 그게 연구실 식구들이랑 먹었던 첫 식사인데, 다 같이 걸어가면서 느꼈던 어색함이나 식사 자리에서도 굉장히 긴장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런데 이제는 함께 식사하는 자리가 어느 누구와 함께 하는 자리보다 편안하다는 것이 새삼 느껴지면서 1년의 시간이 흐른것이 실감이 났다. 그 동안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잠깐 스쳤다. 그렇지만 교수님은 물론이고 선배들도 내가 만났던 어떤 사람들 보다도 나의 허물은 덮어주시고 잘한 것은 칭찬해주셨기 때문에 이 분들 앞에서 아니면 어디가서 편안할까 싶은 마음에 기쁘게 갔다.

행정실에 들러 서류를 제출하고 오랜만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엘리베이터에 탔다. 문을 여니 내 자리에 ㅇㅅㅎ박사님이 계셨다. 교수님께서 많이 바쁘시다기에 403호에 가서 ㅈㄱ이랑 ㅎㅈ언니랑 수다를 떨었다. 식사자리에는 곧 연구실로 들어올 ㅈㄹ이와 ㅅㅎ도 함께했다. 

 

그 전에는 얘기를 많이 못 했었는데, 어제는 공부하는 것과 관련해 많은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1. 좋은 리서처가 되기 위해 ㅇㅅㅎ박사님의 성향 중 중요한 부분과 2. (어떤 길을 걷던) 어려움이 반드시 있다는 것, 그 어려움이 일종의 테스트와 같다는 것을 느꼈다.

 

w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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