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2013_창조하는 일

사람은 인생을 살면서 둘 중 한 가지 포지션을 취하게 된다; 창조하는 삶과 그렇지 않은 삶. 사실 이 생각은 직업들을 분류하다가 하게 된 생각인데 삶을 살아가는 방식도 그런 것 같아 사람의 인생이라고 확장했다.

직업으로 치면 창조하는 삶은 컨텐츠 제작자 (영화감독, 작가, PD, 게임 개발자, 앱 개발자 등)라든가 프로 운동 선수 등이 있을 수 있다. 그렇지 않은 직업은… 딱 떠오르는 것은 회계사? (특히 감사를 전문으로 하는), 법조계 사람들도 대표적 (물론 새로운 이슈를 창조할 수는 있음)이고.

물론 해당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이 아니라고 하면 할 말이 없다. 특정 직업군에 대해 비하할 의도는 전혀 없고, 다만 나의 인지상에 그렇다는 말이다. 따라서 아마 내가 내 인지상에 ‘그렇지 않은’ 직업을 갖게 되면 나는 정말 그렇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이 될 수 밖에 없다. 반면 내가 그렇지 않은 직업이라고 했으나 본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정말 무언가를 ‘창조’하며 살고 있는 것이다.

글을 쓰다보니 순간 창조의 반대말이 무엇인가하는 생각이 든다. 비창조? 뭐지? 그리고 이는 창조의 정의가 무엇인가 하는 질문과도 같다.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에 대해서도 DBR에 Bain&Co.의 분석 글이 실리기도 했는데, 실질적으로 한국 사회가 무엇을 창조라고 명명할 것인가가 그 출발점이겠다.

(졸려서 내일 써야지)

2010년에 지도교수님이 하셨던 얘기가 문득 떠오른다. 그 때는 왜 그 얘기를 귀 담아 듣지 않았을까.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