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2013_어떤 길

토요일에 엄마와 범계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ㄱㅇㅇ오빠한테서 전화가 왔다. Research Analyst 자리를 소개해주겠다고 했다. 사실 취업과 대학원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나에게는 별로 반가운 전화는 아니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듣다보니 공부를 하든 일을 하든 내가 관심있는 일을 하게 되는 건 확실한 것 같아 관심을 보였다.

만약 공부를 하게 된다면 (미래는 모르는 것이지만) Information Trading쪽이 관심이 있다. 다시말해 Market Efficiency 가정을 거부하고 Value와 Price간의 관계를 본다던가, 그에 따른 Information Trading Strategy 등을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그런데 이 APE의 RA자리는 나름 Bottom Up Analysis를 하는 자리라고 해서 향후에 공부를 하게 되더라도 혹은 이직을 하게 되더라도 나름의 경험을 가지고 갈 수 있는 자리가 아닌가 싶다. 물론 Firm Name이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이직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전혀 쌩뚱맞은 제조기업 마케팅 이런 곳은 아닌 것 같아서 대답을 했다. 순간순간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 / 좋아하는 것 하다보면 길이 보이는 것 아닌가 싶어서. 공부를 하러 다시 돌아올 경우에도 Financial Statement를 많이 볼 수 있었던 자리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아무튼 ㄱㅇㅇ오빠가 굉장히 적극적으로 Selling Points를 정리해주고 Resume에 대해서도 나름 요구를 해준 덕분에 (“골드만이나 유수 컨설팅사에서 인턴을 한 것은 아니지만 그에 못지 않은 Analytic Ability를 갖고 있다”로 포지셔닝) 이번주 목요일에 인터뷰를 보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Good Research Analyst는 Valuation Model을 통해 Firm Value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가치 동인 (Value Factor)을 발견하는 것이다. 다시말해 이는 Valuation Model의 주요 Assumptions에 대한 Rationale Work를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인터뷰에 가면 지금까지의 경험에 대해서 물어볼텐데, 

  1. HLI PMI Project에서 Earning 극대화를 위한 Product / Channel 전략
  2. 웅진코웨이 Valuation 과정에서 Competitive Advantages발견
  3. 태이펙스의 Valuation 과정에서 Competitive Advantages발견
  4. 할리스 target analysis에서 Value Factors발견

에 대해서 대답할 수 있어야 할 것 같다.

또한 Valuation Method; FCF Model, RIM Model, P/E Method, EV/EBITDA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하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RIM모형에 관해서 논문을 한 편 읽었는데 재미있다~ 이것저것 찾아보는 것도 좋구~

아 할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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