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4.16_언제썼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글이지만

단일한 기준에 따른다면, 인생의 매순간이 만족스러울 수는 없다. 만약 단 하나의 기준에 의해 매순간이 만족스러운 인생이라면, 큰 만족이나 행복도 있을 수 없을 것이다. 어둠 속에서 빛이 밝게 빛나듯이 행복도 몇 번의 시련과 아픔들 사이에서 더 달콤한 법이다. 그래서 나는 항상 모든 것이 다 좋고 만족스러울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그것보다 더 중요하고 더 의미가 있는 일에서 만족을 얻기를 바란다. 이런 마음을 잘 표현한, “전투에서는 질 수 있지만 전쟁에서는 이긴다.”라는 말이 좋다. 누군가는 나에게 소소한 행복을 즐기지 못한다고 비판할지 모른다. 그렇지만 나는 오히려 이런 마음이 ‘매 순간 행복하고 만족하겠어!’라는 마음보다 더 소소한 행복을 즐기기 좋다고 생각한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두면, 실망하거나 불만을 느낄일이 없기 때문이다.

또 다른 생각은, 조금 여러개의 기준을 가져볼 필요도 있다는 것이다. 만약 기준이 여러개이고, 그것이 또 서로 반대로 움직이는 완전 헷징의 관계에 있다면, 한 곳에서의 불만이 다른 곳에서의 만족으로 완전히 헷징된다. 근데 그러면 매 순간이 너무 평온하기만 한가싶기도.

손바닥안에서 올림 ㅅㅇ

1. Curiousity > creativity
2. 관찰력
2. Fast learner; table tennis, 익숙함, 연습, 겁X
3. Lively friendly

내 스스로가 만족하는 기준. 남의 칭찬이 아니라.

손바닥안에서 올림 ㅅㅇ

2015.4.15_그라시안의 처세에 관하여

삶에 있어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첫째 조건은 ‘포커 페이스’요 ‘침묵’이다. 재빨리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정의롭게 보이기 위해 한없이 투명해 질 필요는 없다. “지혜로운 사람은 능력을 보여주되 자기를 속속들이 알게 하지 않는다 (중략) 사람들은 그의 한계를 알 때보다는, 능력을 막연히 추측할 때 그를 더욱 존경하기 때문이다”(그라시안)

“지혜로운 사람은 누군가 틀렸다는 사실을 알아도 내색하지 않으며 반대 의견이 나와도 침묵을 지킨다. 그리고는 말을 알아듣는 소수의 사람에게만 자기 생각을 말한다.”(그라시안)

손바닥안에서 올림 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