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5.2014_friday pingpong club

프라이데이 핑퐁클럽!
약속이 많은 금요일 오후의 탁구 클럽이 얼마나 오래/잘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무지 즐겁습니다:”)

이렇게 몸을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 내가 꼼짝 안 하고 앉아 공부를 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이렇게 땀내고 뛰는 걸 좋아하는 내가 헬스장 두 번 가고 한 번도 가지 않았다는 것도 신기하고.

무튼 엄청 뛰고 후다닥 씻고 저녁을 엄청 많이 먹었다ㅋㅋㅋ 돼지처럼 먹었다 얌냠쩜쩜후루루루욱 아움냠 이렇게. 그리고 갈증도 나고 하여 오렌지 쥬스 하나도 원샷하고 지금은 물 한 병  챙겨 나와 집에 가는 길*.*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고, 평소에 쓰지 않던 것 (몸)을 쓴다는 것도 큰 장점이고, 조금씩 실력를 늘려가는데서 오는 뿌듯함이 느껴지는 것도 장점이고, 공을 치고 받는데서 오는 성취감/쾌감을 느낀다는 것도 장점이고.

삼년전에는 태권도를, 작년에는 수영을 이렇게 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탁구를 한다*.* 다음 종목은… 테니스*.* 태권도와 수영은 혼자 연습하고 혼자 실력을 키우는 것이었던 데 반해 탁구 테니스는 같이 칠 사람이 꼭 필요하고 서로의 호흡이 중요한 종목이다. 물론 태권도는 다른 사람들에게 시전하기도 하고 수영보다 더 공격적인 것 같고, 수영은 혼자서 고독하게 하는 느낌이 더 강하다. 테니스는 아직 코트에 안 나가봤지만 탁구보다는 상대와 거리가 멀리 떨어져있고 몸울 좀 더 크게 움직일 것 같다. 탁구만큼 상대와 호흡을 맞추는 게 좀 덜 하지 않을까 싶은.

암튼 집에 가는 길인데 약간 피곤하다. 얼른 집에 가서 씻고 자고 시푸당. 노곤하다 몸이-

손바닥안에서 올림 ㅅㅇ

7.21.2014_나를 잘 아는

딱히 할 말이 없을 때 무뚝뚝하게 있는 것. 그런데 또 막상 말을 할 때는 엄청 신나하는 것. 생각보다 마음이 여린 것, 생각이 많은 것. 규칙을 잘 지키고 자기 룰이 강한 것. 꽤나 도덕관념도 강한 것. 그리고 영화를 좋아한다는 것까지도 최근엔.
이런 나를 잘 아는 친구다. 편하고 이해받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생각이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공유할 수 있다. 앞으로 더 건강한 관계 만들어야겠다. 마음이 편하고 에너지를 얻는만큼 나도 잘 해야지! 찡찡거리는 것만 하지 말고.

손바닥안에서 올림 ㅅㅇ

7.21.2014_대금굴방문

1년에 0.1~0.2mm. 꾸준히 5억년. 그렇게 동굴은 성장해왔고 성장하고 있고 계속 성장할 것이다. 그 엄청난 시간에 갑자기 작아졌다. 내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있었고 내가 죽고도 한참을 있겠지.

항상 성장하기를 바라는 나. 일년에 0.1mm라고 하면 감지하지도 못할 성장이다. 그래도 나는 꾸준히 꾸준히 성장하고 싶다. 흐르는 물이 없으면 성장을 멈춰버린다는 동굴처럼 나의 성장은 무엇이 동력일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그리고 멈추질 않기를 바라본다.

길면 앞으로 6~70년. 누군가 나의 약 100년의 성장기를 기억해주고, 아름다웠다 해주고, 또 어떤 누군가에 의해 그 성장이 계속되길.

손바닥안에서 올림 ㅅㅇ

7.15.2014_사람을 그렇게

이런 저런 잣대로 평가하고 가르고 그러지 말아야지. 상처받겠다.

그리고 정신차리자. 아닌건 아닌거고 싫은건 싫은거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의미를 두고 신경쓸 필요가 없다. 역겹고 싫은 건 싫은거니깐!

7.14.2014_으앗

괜찮아 더 잘 할 수 있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을 때, 왜 그랬는지 생각해보고 어떻게 하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방향 설정을 한 후에, 그대로 노력하면 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