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긴 글: 7.28.2014_눈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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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2014_사랑은

사랑은 의심하지 않는 것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믿고 실천하는 건 무지 어려운 말. 크힝.

네 충분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다른 것도 의심하지 않고 가기. 이번 주도 화이팅!!!

손바닥안에서 올림 ㅅㅇ

7.26.2014_언니오빠들과

기사 식당이라는 곳을 처음가봤는데 돼지불백 정말 꿀맛이었다♥ 가격도 싸고.

주로가던 맥주창고나 교동 혹은 곱창집 아니고 오늘은 자그마한 와인바에 가서 와인을 마셨다! 분위기가 색달라서 그랬는지 이런 저런 얘기들을 많이 했다. 종교, 정치, 가치관, 교수님들, 공부 등등. 사실 기억은 잘 안 난다. 언니오빠들이 마음이 맞는 좋은 사람들이라는 것 외에는. 남을 이해하고 자기 안에서 이유를 찾는 마음 좋은 사람들. 분명 크게 될 사람들. 어디에 어느위치에 있든간에 다른 사람을 위하면서 세상을 더 아름답게 하고 자기 인생을 값지게 만들 사람들이다.

똑딱똑딱 시간이 잘 간다. 오늘은 편히 잘 수 있겠지?!

사랑한다. 그 뿐-

손바닥안에서 올림 ㅅㅇ

7.25.2014_friday pingpong club

프라이데이 핑퐁클럽!
약속이 많은 금요일 오후의 탁구 클럽이 얼마나 오래/잘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무지 즐겁습니다:”)

이렇게 몸을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 내가 꼼짝 안 하고 앉아 공부를 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이렇게 땀내고 뛰는 걸 좋아하는 내가 헬스장 두 번 가고 한 번도 가지 않았다는 것도 신기하고.

무튼 엄청 뛰고 후다닥 씻고 저녁을 엄청 많이 먹었다ㅋㅋㅋ 돼지처럼 먹었다 얌냠쩜쩜후루루루욱 아움냠 이렇게. 그리고 갈증도 나고 하여 오렌지 쥬스 하나도 원샷하고 지금은 물 한 병  챙겨 나와 집에 가는 길*.*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고, 평소에 쓰지 않던 것 (몸)을 쓴다는 것도 큰 장점이고, 조금씩 실력를 늘려가는데서 오는 뿌듯함이 느껴지는 것도 장점이고, 공을 치고 받는데서 오는 성취감/쾌감을 느낀다는 것도 장점이고.

삼년전에는 태권도를, 작년에는 수영을 이렇게 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탁구를 한다*.* 다음 종목은… 테니스*.* 태권도와 수영은 혼자 연습하고 혼자 실력을 키우는 것이었던 데 반해 탁구 테니스는 같이 칠 사람이 꼭 필요하고 서로의 호흡이 중요한 종목이다. 물론 태권도는 다른 사람들에게 시전하기도 하고 수영보다 더 공격적인 것 같고, 수영은 혼자서 고독하게 하는 느낌이 더 강하다. 테니스는 아직 코트에 안 나가봤지만 탁구보다는 상대와 거리가 멀리 떨어져있고 몸울 좀 더 크게 움직일 것 같다. 탁구만큼 상대와 호흡을 맞추는 게 좀 덜 하지 않을까 싶은.

암튼 집에 가는 길인데 약간 피곤하다. 얼른 집에 가서 씻고 자고 시푸당. 노곤하다 몸이-

손바닥안에서 올림 ㅅㅇ

7.21.2014_나를 잘 아는

딱히 할 말이 없을 때 무뚝뚝하게 있는 것. 그런데 또 막상 말을 할 때는 엄청 신나하는 것. 생각보다 마음이 여린 것, 생각이 많은 것. 규칙을 잘 지키고 자기 룰이 강한 것. 꽤나 도덕관념도 강한 것. 그리고 영화를 좋아한다는 것까지도 최근엔.
이런 나를 잘 아는 친구다. 편하고 이해받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생각이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공유할 수 있다. 앞으로 더 건강한 관계 만들어야겠다. 마음이 편하고 에너지를 얻는만큼 나도 잘 해야지! 찡찡거리는 것만 하지 말고.

손바닥안에서 올림 ㅅㅇ

7.21.2014_대금굴방문

1년에 0.1~0.2mm. 꾸준히 5억년. 그렇게 동굴은 성장해왔고 성장하고 있고 계속 성장할 것이다. 그 엄청난 시간에 갑자기 작아졌다. 내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있었고 내가 죽고도 한참을 있겠지.

항상 성장하기를 바라는 나. 일년에 0.1mm라고 하면 감지하지도 못할 성장이다. 그래도 나는 꾸준히 꾸준히 성장하고 싶다. 흐르는 물이 없으면 성장을 멈춰버린다는 동굴처럼 나의 성장은 무엇이 동력일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그리고 멈추질 않기를 바라본다.

길면 앞으로 6~70년. 누군가 나의 약 100년의 성장기를 기억해주고, 아름다웠다 해주고, 또 어떤 누군가에 의해 그 성장이 계속되길.

손바닥안에서 올림 ㅅㅇ